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정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‘디엠지(DMZ) 평화의 길’을 내달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.지난달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에 이어 이번 철원 구간 개방을 통해서는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(GP) 등을 처음 민간에 공개하게 된다. 참가자 신청은 이날부터 받고 있다.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A통문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A통문부터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까지는 DMZ 남측 철책을 따라 3.5㎞를 걸어서 이동한 후에 그곳에서부터 GP까지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